증권사 '月지급식 상품' 앞다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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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사들이 앞다퉈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12일부터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월지급식 소매채권 특판을 시작했다. 만기가 각각 9개월,1년 3개월인 대한전선 채권이 판매 대상이다. 만기 때까지 매월 연 7~8%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에 앞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달 보유하고 있는 투자상품에서 매월 원하는 금액을 출금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월지급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펀드는 물론 소매채권과 연금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수익금을 인출해 사용하거나 적립식 상품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우리투자증권은 미래 발생할 수익금을 매월 미리 받을 수 있는 '다달이 보너스랩'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시 정해진 목표수익을 매달 나눠받은 뒤 만기 때는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만기 전에라도 목표투자 금액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도 가능하도록 해 수익성을 높였다. 동양종금증권은 만기가 서로 다른 회사채 세 종류를 묶어 매월 이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한 'MY W 월이자지급식 채권플랜'을 판매하고 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현대증권은 12일부터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월지급식 소매채권 특판을 시작했다. 만기가 각각 9개월,1년 3개월인 대한전선 채권이 판매 대상이다. 만기 때까지 매월 연 7~8%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에 앞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달 보유하고 있는 투자상품에서 매월 원하는 금액을 출금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월지급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펀드는 물론 소매채권과 연금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대상으로 수익금을 인출해 사용하거나 적립식 상품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우리투자증권은 미래 발생할 수익금을 매월 미리 받을 수 있는 '다달이 보너스랩'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시 정해진 목표수익을 매달 나눠받은 뒤 만기 때는 투자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만기 전에라도 목표투자 금액에 도달하면 조기 상환도 가능하도록 해 수익성을 높였다. 동양종금증권은 만기가 서로 다른 회사채 세 종류를 묶어 매월 이자가 나올 수 있도록 한 'MY W 월이자지급식 채권플랜'을 판매하고 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