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열 한국경제신문 워싱턴 특파원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에서 12일(한국시간) 5시간에 걸쳐 라운드했다. 마스터스골프대회 현장을 찾은 500여명의 취재진 가운데 30명에게만 주어지는 행운을 잡은 것.베스트 스코어가 95타인 김 특파원은 '골프 명인'들의 격전장에서 파를 2개나 잡고 114타를 치며 선전했다. 프로들이 경기하는 오거스타GC의 전장은 7345야드이지만 일반 회원들이 '멤버티'로부터 시작하는 코스는 6365야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