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농협 전산망 고장으로 12일 오후 5시 5분부터 인터넷뱅킹,폰뱅킹,현금자동인출기(ATM) 서비스가 중단됐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 내부 통신망과 금융서비스 전산망이 마비돼 이날 오후 농협 전산망을 통해 거래하거나 현금을 찾으려던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또 농협 내부 통신망도 함께 정지되면서 직원들이 일부 업무를 보는 데 큰 지장을 겪었다.

농협 측은 “공사를 하다가 문제가 생겼다”며 “전산망을 총괄 관리하는 IT부서에서 원인을 파악해 곧 정상적인 서비스가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