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주가조정 과도…"매수기회로 활용해야"-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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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CJ E&M에 대해 "최근 주가조정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가 4월 코스피(KOSPI)를 13.3% 포인트 밑돌고 있는데 이는 기대보다 적은 1분기 실적과 ‘서든어택’ 재계약 난항 우려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는 통합 시너지 가시화 이전이며 ‘서든어택’의 이
익기여도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그는 "낮아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CJ E&M의 201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5.5배에 불과해 옛 온미디어와 CJ인터넷의 2006~2010년 가중 평균 PER 밴드(16.4배~27.0배, 평균 21.6배) 하단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방송 부문의 시너지 가시화와 콘텐츠 가치 부각 등으로 동사의 펀더멘털은 향후 수년간 개선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박 진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가 4월 코스피(KOSPI)를 13.3% 포인트 밑돌고 있는데 이는 기대보다 적은 1분기 실적과 ‘서든어택’ 재계약 난항 우려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박 연구원은 "1분기는 통합 시너지 가시화 이전이며 ‘서든어택’의 이
익기여도도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그는 "낮아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CJ E&M의 201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5.5배에 불과해 옛 온미디어와 CJ인터넷의 2006~2010년 가중 평균 PER 밴드(16.4배~27.0배, 평균 21.6배) 하단을 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방송 부문의 시너지 가시화와 콘텐츠 가치 부각 등으로 동사의 펀더멘털은 향후 수년간 개선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