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LNG 수요 증가에 가스 개발 플랜트 발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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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2일 SK에 대해 LNG의 수요 증가로 가스개발 플랜트 발주가 들어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본 원전사고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장기적으로 LNG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LNG산업의 장기 전망이 불투명해 지연됐던 호주, 중동 등에서 가스개발 플랜트 발주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NG 밸류체인을 갖고 있는 SK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SK자회사들은 SK건설(가스전 개발)-SK이노베이션( LNG플랜트, 가스전 지분보유 )-SK해운(운반)-K파워·SKE&S(발전)-SK건설(복합화력발전소건설) 식으로 LNG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가스전개발, LNG선 건조,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LNG터미널 준공 등에는 최소 3년이 걸린다"며 "LNG밸류체인의 가치는 장기간에 걸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본 원전사고와 고유가의 영향으로 장기적으로 LNG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LNG산업의 장기 전망이 불투명해 지연됐던 호주, 중동 등에서 가스개발 플랜트 발주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NG 밸류체인을 갖고 있는 SK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SK자회사들은 SK건설(가스전 개발)-SK이노베이션( LNG플랜트, 가스전 지분보유 )-SK해운(운반)-K파워·SKE&S(발전)-SK건설(복합화력발전소건설) 식으로 LNG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가스전개발, LNG선 건조, 복합화력발전소 준공, LNG터미널 준공 등에는 최소 3년이 걸린다"며 "LNG밸류체인의 가치는 장기간에 걸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