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은행株, 하락장서 '선방'…"안정적 실적궤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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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들이 '선방'하고 있다.
KB금융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대비 0.70%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리금융은 1.74% 상승한 1만465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지주는 0.85%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은행업종 부진요인으로 KB금융 클럽딜 추진과 관련된 수급 우려감, 1분기 실적 정점 가능성 등이 꼽히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KB금융 클럽딜 추진 이슈는 주가에 선반영돼 우려감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분기 은행들의 실적 정점 가능성도 시장의 오해라는 분석이다. SK증권은 "업종 전체적으로 1분기 실적이 경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에 변화가 없는 가운데 2분기 이후에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는 안정적인 실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KB금융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대비 0.70% 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리금융은 1.74% 상승한 1만465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금융지주는 0.85%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SK증권은 이날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은행업종 부진요인으로 KB금융 클럽딜 추진과 관련된 수급 우려감, 1분기 실적 정점 가능성 등이 꼽히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러나 KB금융 클럽딜 추진 이슈는 주가에 선반영돼 우려감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분기 은행들의 실적 정점 가능성도 시장의 오해라는 분석이다. SK증권은 "업종 전체적으로 1분기 실적이 경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에 변화가 없는 가운데 2분기 이후에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는 안정적인 실적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