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의 주가가 3일(매매일 기준) 만에 반등에 나섰다.

한화케미칼은 1조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의 원재료로 쓰이고 있는 폴리실리콘 제조사업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증시전문가들은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케미칼은 1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대비 1.46%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은 지난 7일 이후 사흘 만에 오름세다.

한화케미칼은 이사회를 열어 내년 초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연간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