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조미령과 결별고백 "유해진-김혜수 결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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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종수가 최근 공개연인 조미령과 결별했음을 밝혔다.
이종수는 11일 방송된 Y-STAR '스타 뉴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조미령과의 만남과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이종수는 "이렇다 저렇다 (결별에 대해)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조미령에 대해 이종수는 "(조미령은)95년 입사 동기이고, 세 살 많은 누나고, 15년을 동기로 지냈다"며 "내가 좋아하는 감정이 생겨서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데, 동기고 여자로써 조금씩 다가가고 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누가 갑자기 너희 둘이 사귄데, 결혼한데 이러면 만나고 싶어도 제대로 못 만나고 뭘 할려고 해도 그렇다"라며 아쉬운 심경을 내비췄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이종수 - 조미령 결혼 임박설’ 등 루머가 확산됐지만, 정작 열애설이 알려진 뒤 본인들이 직접 나서서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
결별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주변에서 '야 축하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혜수 누나랑 해진이형이랑 헤어진 것도 이해가 간다. 세상이 너무 떠들썩 거리면, 실체는 모르지만 (결별하는 심경에 대해)이해는 충분히 간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종수는 "조미령과는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