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컴퍼니는 12일 스페인의 태양광 셀ㆍ모듈 제조사 이소포톤(Isofoton)과 2억25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소포톤은 오하이오 주정부와 2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확정 짓고, 이 중 1차로 5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케이앤컴퍼니와 함께 진행키로 했다.

케이앤컴퍼니는 이달 중 미국 오하이오주 전력회사 AMP, 현지 태양광 업체 스탠다드 솔라 등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는 발전소 완공 이후 연간 약 6만3875MW의 전력이 생산되며, 전력 생산에 따른 매출은 300억원 가량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