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개발사와 재계약 우려 성급해-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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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크로스파이어' 재계약에 대한 우려는 성급하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일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매출성장폭이 예상보다 크고, 성장기간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네오위즈게임즈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 중 하나는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개발사인 스마트게이트와의 2013년 재계약에 관한 사항이지만, 이런 우려는 성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중국 텐센트와의 게임운영에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을 전적으로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 역할이 적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의 신규게임 퍼블리싱도 네오위즈게임즈와 논의하고 있을 정도로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보드게임 매출이 증가하고,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전분기대비 20% 이상 늘어나면서 산업 내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양한 모멘텀은 없으나 단일 모멘텀(크로스파이어)의 강도 및 지속성이 뛰어나다"며 "9배 수준에 불과한 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일인칭슈팅(FPS)게임 '크로스파이어'의 매출성장폭이 예상보다 크고, 성장기간도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네오위즈게임즈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 중 하나는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개발사인 스마트게이트와의 2013년 재계약에 관한 사항이지만, 이런 우려는 성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중국 텐센트와의 게임운영에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을 전적으로 네오위즈게임즈에서 담당하고 있는 만큼 그 역할이 적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의 신규게임 퍼블리싱도 네오위즈게임즈와 논의하고 있을 정도로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보드게임 매출이 증가하고,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전분기대비 20% 이상 늘어나면서 산업 내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양한 모멘텀은 없으나 단일 모멘텀(크로스파이어)의 강도 및 지속성이 뛰어나다"며 "9배 수준에 불과한 2011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