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주들이 국제유가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한항공은 3.66% 오른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3.14% 오름세다.

국제유가가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한 점에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3.3% 하락한 106.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