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는 거품 세안 시 온열감을 주어 피부 상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이 온열감이 혈행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을 해 피부를 매끄럽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세안제가 가지고 있던 피부간의 마찰에 의한 자극과 피지막이 과도하게 제거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한 점이 이번 특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세안제로써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깨끗한 세정을 제공하면서도 과도한 세정을 방지해 피부 보습감을 더욱 효과적으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코스맥스 연구소 관계자는 "화장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세안제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 규모도 4조 여성용 시장 중에서 8%인 3000억원대, 09년 생산실적의 4%인 2000억원대에 달할 정도로 커졌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세안제가 가진 온열감 등의 특징이 클렌징 시장에서의 코스맥스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