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에서 자동차를 '렌트'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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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를 직접 구매하는 대신 장기간 렌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장기 렌트는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이 거의 없고, 월 렌탈료 역시 보험료 및 자동차세, 할부금 등 차량을 구매했을 경우 다달이 납부해야 하는 비용 대비 최대 절반 정도 수준으로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CJ오쇼핑이 홈쇼핑으로는 처음으로 자동차 렌트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밤 11시 50분부터 ‘AJ렌터카’ 장기 렌트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AJ렌터카는 세계적인 렌터카 회사인 에이비스(AVIS)와 한국 내 독점 계약을 체결한 국내 2위 업체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36개월 만기 조건이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대한 장기 렌트 상담이 가능하다. 선수금 및 월 렌트료를 제외한 등록세, 취득세, 취급 수수료, 보험료, 자동차세, 공채, 탁송료 등 초기 비용이 없다. 엔진오일,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교환 시 발생하는 소모품 비용 부담 역시 일체 없다고 CJ오쇼핑측은 설명했따.
사고 처리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사고 발생 시 24시간 사고처리팀에 신고가 되면 이후의 모든 조치사항을 AJ렌터카에서 대신 진행한다. 찾아가는 사고 처리·정비 서비스 제공으로 시간 부담까지도 없고, 차량 수리 기간 동안에는 대차 차량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방송 중 전화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다음날 AJ렌터카 소속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에게 해피콜을 통해 자세한 상담 및 신청 절차 진행을 도와준다.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필 CJ오쇼핑 MD는 “집과 마찬가지로 차량 역시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입 비용 및 유지비를 아낄 수 있는 장기 렌트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비용 절약 측면 외에도 실제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장점이 많아 렌터카 이용 고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러한 가운데 CJ오쇼핑이 홈쇼핑으로는 처음으로 자동차 렌트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 밤 11시 50분부터 ‘AJ렌터카’ 장기 렌트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AJ렌터카는 세계적인 렌터카 회사인 에이비스(AVIS)와 한국 내 독점 계약을 체결한 국내 2위 업체다.
이 날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프로그램은 만 26세 이상, 36개월 만기 조건이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전 차종에 대한 장기 렌트 상담이 가능하다. 선수금 및 월 렌트료를 제외한 등록세, 취득세, 취급 수수료, 보험료, 자동차세, 공채, 탁송료 등 초기 비용이 없다. 엔진오일, 부동액, 배터리, 타이어 교환 시 발생하는 소모품 비용 부담 역시 일체 없다고 CJ오쇼핑측은 설명했따.
사고 처리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사고 발생 시 24시간 사고처리팀에 신고가 되면 이후의 모든 조치사항을 AJ렌터카에서 대신 진행한다. 찾아가는 사고 처리·정비 서비스 제공으로 시간 부담까지도 없고, 차량 수리 기간 동안에는 대차 차량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방송 중 전화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다음날 AJ렌터카 소속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에게 해피콜을 통해 자세한 상담 및 신청 절차 진행을 도와준다.
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필 CJ오쇼핑 MD는 “집과 마찬가지로 차량 역시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이 강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입 비용 및 유지비를 아낄 수 있는 장기 렌트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비용 절약 측면 외에도 실제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장점이 많아 렌터카 이용 고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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