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줄 치워" GS25, 1990원짜리 '위대한 피자' 전격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편의점 GS25가 이마트피자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GS25는 13일 "이마트의 조각피자와 같은 크기지만 가격을 20% 낮춘 조각피자인 ‘위대한 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S25가 독자 개발한 PB상품인 이 조각피자는 지름 18인치(약 45cm)인 피자 한 판을 6등분한 것이다. 한판 크기로 따질 경우 이마트 피자와 똑같다.
그러나 '위대한 피자'는 1990원(220g)의 가격을 책정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조각피자(2500원, 210g)보다 500원 가량 싸다. 콤비네이션 1종류만 판다.
GS25측은 "여러 차례 시행 착오 끝에 1분10초 동안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바로 먹었을 때 갓 구워낸 피자의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기철 GS25 후레쉬푸드 팀장은 “마트가 독점하던 저가형 먹거리 상품 경쟁에 편의점이 뛰어 든 것은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GS25는 지난달 지름이 25㎝인 대형 햄버거에 '위대한 버거'라는 이름을 붙여 5000원에 내놔 관심을 끌었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GS25는 13일 "이마트의 조각피자와 같은 크기지만 가격을 20% 낮춘 조각피자인 ‘위대한 피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S25가 독자 개발한 PB상품인 이 조각피자는 지름 18인치(약 45cm)인 피자 한 판을 6등분한 것이다. 한판 크기로 따질 경우 이마트 피자와 똑같다.
그러나 '위대한 피자'는 1990원(220g)의 가격을 책정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조각피자(2500원, 210g)보다 500원 가량 싸다. 콤비네이션 1종류만 판다.
GS25측은 "여러 차례 시행 착오 끝에 1분10초 동안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바로 먹었을 때 갓 구워낸 피자의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기철 GS25 후레쉬푸드 팀장은 “마트가 독점하던 저가형 먹거리 상품 경쟁에 편의점이 뛰어 든 것은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GS25는 지난달 지름이 25㎝인 대형 햄버거에 '위대한 버거'라는 이름을 붙여 5000원에 내놔 관심을 끌었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