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장신영이 5살배기 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장신영은 아들의 남다른 면모를 자랑했다.

장신영은 "최근 수영을 배우고 있는 아들은 주변 사람들이 엄마를 손가락질하며 수근거리는 것이 싫어 엄마 대신 할머니와 수영장에 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신영은 "아들과 마트에 갔다가 한 팬이 나를 쫓아왔는데 아들이 인상이 쓰며 그 팬을 제지하더라"며 "아들이 나름대로 엄마를 보호해 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개그우먼 김효진은 "매니저 수준이다. 숙련된 보디가드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 2009년 이혼해 양육권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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