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개 단지에 '아이파크서비스' 예정
세대 내부와 조경시설, 외부유리창 청소 실시

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은 아파트 유지관리 서비스인 '아이파크서비스'를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아이파크서비스'는 현대산업개발이 2010년부터 선보인 것으로,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인력과 장비를 개선하는 한편 네일케어, 칼갈이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단지는 올해 입주 1․3․5년차를 맞은 총 23개 단지 15,447가구다. 이달부터 11월까지 각 단지별로 규모에 따라 1주일에서 최대 17일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고객의견 반영해 '아이파크서비스' 강화
'아이파크서비스'는 세대 내부 청소와 조경시설, 외부유리창 청소 등으로 구성된다. 1년차 단지에는 세대 내부 청소, 3년차 단지에는 세대 내부 청소와 조경시설 및 외부유리창 청소, 5년차 단지에는 유리창 청소 등 연차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각각 적용된다.

세대 내부 청소는 주방, 욕실의 살균 청소와 실내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공간케어서비스, 침대 매트리스 자외선 살균 등으로 구성된다. 조경시설 청소는 단지 주출입구, 놀이터, 수경공간 내외부, 단지 내 보행로, 노인정 등이 대상이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