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제과는 13일 콘아이스크림과 모나카의 특징을 접목시킨 부채 모양의 아이스크림 ‘와쿠와크’를 새로 선보였다.

‘와쿠와크’(130㎖)는 콘 과자 속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우고 그 위해 초콜릿과 바삭한 퍼프(뻥튀기 쌀) 토핑를 얹었다.이 때문에 바삭거림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이 제품은 특히 씹을 때 부서지는 소리가 독특해 ‘소리까지 재밌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별칭을 붙였다고 덧붙였다.

포장구조도 독특하다.납작한 콘 제품이 손에 잘 잡히도록 아랫부분을 역삼각 구조로 만들었다.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기존에 없는 컨셉트의 아이스크림으로 성수기 월 평균 30억원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