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호텔허니문… 봄의 참맛, 호텔 패키지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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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봄기운이 화사한 때는 밖으로 나가는 게 정답이다. 그러나 호텔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절로 잠이 오는 침대에서 휴식하고,맛깔스런 음식에 스파까지 곁들이면 부러울 게 없다. 봄바람에 싱숭생숭 마음이 들뜬 여성들을 위한 호텔 패키지(표)가 많이 나와 있다.
활동적인 봄을 보내기 위한 나들이 패키지라면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의 '비 액티브' 패키지가 좋겠다. 본관 디럭스 룸 1박과 2인 조식 또는 야외 활동에서 즐기는 2인 런치 박스를 준비한다.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요일별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19만원부터.
편안한 휴식이라면 롯데호텔서울의 '레이지베어 패키지'가 제격이다. 슈피리어 룸에서 휴식한다. 포르치니 버섯과 모차렐라 치즈,산 다니엘레 프로슈토 등의 토핑이 푸짐한 '크리스티나 피자'와 해산물 스파게티,하우스 와인 2잔을 객실에 넣어준다. 29만~35만원.
봄의 맛을 즐기려면 서울신라호텔을 찾아보자.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봄 패키지를 고를 수 있다. 슈피리어 룸 1박,사우나 50% 할인,핑거 샌드위치를 곁들인 애프터눈 티(2인 세트)를 '더 라이브러리'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24만원부터.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