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키워 2100선 회복…개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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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 2100선을 회복했다.
13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2포인트(0.55%) 오른 2100.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090선을 회복하면서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보였다. 옵션만기일은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부담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지수 발목을 잡는 모습이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5억원 12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3000억원대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각각 1613억원, 1494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01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 3%대 강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 정보기술(IT)주들도 상승세다.
상한가 7개 등 38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407개 종목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2포인트(0.55%) 오른 2100.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090선을 회복하면서 오름세로 장을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을 보였다. 옵션만기일은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 부담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지수 발목을 잡는 모습이 나타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5억원 127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30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3000억원대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각각 1613억원, 1494억원 순매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301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4%, 3%대 강세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 정보기술(IT)주들도 상승세다.
상한가 7개 등 38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407개 종목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8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