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옥션이 본격적인 혼수철과 이사철을 맞아 가전·가구를 반값에 판매하고,침실을 통째로 바꿔주는 행사를 연다고 13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물가잡는 옥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1탄 ‘거실바꾸기’ 편과 2탄 ‘주방바꾸기’ 편에 이은 마지막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롱,서랍장,공기청정기 등 총 10종의 가전·가구를 제품별로 최대 15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시몬스 S1095A QE퀸 뷰티레스트 침대’ 1대 한정으로 89만9000원,‘에몬스 화이트 콘솔세트’는 5대 한정에 20만5000원이다.‘한경희 생활과학 스팀 다리미 HIHS-7000 WT’는 15개 한정수량으로 6만1000원에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상품을 골라 응모한 뒤 경매번호를 받아야 한다.당첨자는 오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침실을 통째로 바꿔주는 ‘대박！ 집바꾸기’ 행사도 연다.가전,가구,침구,리빙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침실 사진과 사연을 올린 한 명을 추첨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침실 가전과 가구를 무료로 제공한다.침대,장롱 등 12개의 상품을 지원한다.당첨자는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