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3일 강하게 반등하면서 '2011 제16회 삼성PAVV배 한경 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개선됐다.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이날 수익률을 4.36%포인트 끌어올리며 누적 수익률 4위에서 3위로 한계단 뛰어올랐다. 현재까지 33.43%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지난 11일 매수했던 동양기전(4.55%)이 급등하면서 수익률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는 장 초반 동양기전 일부를 92만원 손실을 보며 처분했지만, 장 후반 들어 주가가 오르면서 나머지 물량으로 264만원의 평가이익을 거뒀다.

동양기전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전망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라운지 대리도 이날 3.55%포인트 수익률을 올려 전날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 누적수익률 36.42%를 기록중이다.

전날 6%대 급락했던 시노펙스(2.34%)가 반등에 성공하며 손실폭을 줄였다. 코다코(5.74%)로도 120만원의 평가이익을 얻었다.

이 밖에 최경균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 대리(1.94%포인트), 변동명 현대증권 고객마케팅부 과장(0.85%포인트), 나용수 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송파지점장(0.64%포인트) 등 대부분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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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