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년실업률이 9.5%로 지난해 2월(10.0%)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자 수는 39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7000명(4.6%)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월보다는 4만명 늘었다.

청년층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 수를 뜻하는 청년실업률은 9.5%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11월 6.4%에서 4개월 연속 오름세다. 지난달 청년 취업자 수는 379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8000명(0.9%) 감소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