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입 아나운서 유혜영과 유인영이 사촌지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유혜영은 "배우 유인영이 사촌 언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은 "나도 고백할게 있다. 내 친누나가 박인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의 누나 배우 박인영은 '강심장'에 출연해 동생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2006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상해 데뷔한 유혜영은 각종 연예프로그램의 리포터, MC 등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SBS에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SBS '접속! 무비월드' 진행을 맡고 있다.

유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대형공연의 MC 등 예능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 특히 슈퍼모델 출신으로서 언젠가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MC를 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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