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아버지 생각에 방송 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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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곡 '탑 스타'(Top Star)로 컴백한 HOT 츨신 토니안이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한 토니안은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것을 무척이나 반대하셨다. 하지만 데뷔 후엔 내가 어디에 가서 공연을 하든 늘 객석에서 나를 지켜보던 최고의 서포터즈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군대 있을 때 늘 아버지가 '잘 될거다. 네가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을 꼭 다시 보고 싶다. 앨범 언제 내냐'고 많이 물어보셨었다"며 "아마 아버지가 이번 노래를 들어셨다면 무척이나 좋아하셨을 거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활동 기간 중 종종 아버지와 함께 방송에 등장해 부자간의 돈독한 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토니안의 부친 안씨는 지난 1월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토니안은 "누구에게나 마음 속으로 생각하는 나만의 톱 스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그게 바로 아버지"라며 "좋은 곳에서 내 노래를 듣고 계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하고 눈물을 삼켰다.
한편 이 날 토니안은 와이드 연예뉴스 스페셜 인터뷰서 군대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인 '싸이'에 대해 언급하는 등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