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반도체·2차전지로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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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14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반도체 소재와 2차전지 전해질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37억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12억원, 순이익은 59% 늘어난 7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와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40%의 매출 기여도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화학소재 출하량 증가로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 사업인 2차전지 전해질 매출도 전분기 대비 3.7% 증가해 전체 매출액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LCD 식각액부문의 판매 단가 인하와 원재료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반도체, LCD 등 전방 산업 업황 회복과 투자 확대로 국내 IT소재업체들의 평균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이 높아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여력은 11%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상승 여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937억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12억원, 순이익은 59% 늘어난 7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와 액정표시장치(LCD)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40%의 매출 기여도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화학소재 출하량 증가로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 사업인 2차전지 전해질 매출도 전분기 대비 3.7% 증가해 전체 매출액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LCD 식각액부문의 판매 단가 인하와 원재료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반도체, LCD 등 전방 산업 업황 회복과 투자 확대로 국내 IT소재업체들의 평균 밸류에이션(가치대비 평가)이 높아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현재 주가 대비 추가 상승여력은 11%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상승 여력은 다소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