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P, 올 사상최대 실적 예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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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4일 현대EP가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현대EP의 2010년에 전년보다 114.4% 증가한 4528억원의 매출과 13.0% 늘어난 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신규사업인 유화사업부문의 일시적인 비용증가로 매출에 비해 다소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기존 복합 폴리프로필렌(PP) 사업의 실적이 탄탄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신규사업인 유화사업의 매출성장과 수익성 향상도 가능할 것이므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유가급등으로 인한 차량경량화 소재시장의 확대로 추가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대EP는 현재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9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실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구간임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상헌 연구원은 "현대EP의 2010년에 전년보다 114.4% 증가한 4528억원의 매출과 13.0% 늘어난 5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신규사업인 유화사업부문의 일시적인 비용증가로 매출에 비해 다소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기존 복합 폴리프로필렌(PP) 사업의 실적이 탄탄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신규사업인 유화사업의 매출성장과 수익성 향상도 가능할 것이므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유가급등으로 인한 차량경량화 소재시장의 확대로 추가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대EP는 현재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9배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실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구간임을 고려할 때 기업가치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