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정일우, 이요원과 오누이 아닌 연인설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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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49일'의 정일우와 이요원의 묘한 러브라인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스케줄러(정일우)와 송이경(이요원) 사이의 묘한 기류가 감지되면서 이들의 과거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13일 방송분 마지막에 연인 사이를 방불케 하는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된 것.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공원 일각에서 넓은 러그를 깔고 한가롭게 누워 있는 정일우와 이요원의 편안한 듯 익숙하고 행복한 모습에 그들이 과거 오누이가 아닌 연인이었다는 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지는 건가. 너무 궁금해서 내일이 빨리 기다려진다", "예고를 보니 송이수가 스케줄러가 맞는 것 같다", "두 사람의 추억의 러브라인이 이제 드러날 것 같아 기대된다" 등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됐다.
한편 지난 9회 방송에서는 신지현(남규리)을 도와주려 인간세계에 관여했다가 스케줄러 선배에게 들켜 임기가 연장되는 패널티를 받는 스케줄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스케줄러 반선배로 등장한 반효정과 코믹 호흡을 선보이며 깨알 재미를 선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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