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백보람이 일부 네티즌이 만든 합성사진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백보람은 자신의 트위터에 "가만히 있자니 속상하고, 어디에다 말 할 곳도 없고, 열심히 녹화했는데 맥빠진다"는 글을 게재했다.

백보람은 "'복불복쇼'에서 치즈 먹는 모습을 다른 xxx를 먹은 것처럼 나쁘게 합성해 인터넷에 올린 분이 있다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 상처 받았습니다"라면서 "하나하나 따지며 살 순 없지만 이건 정말 아닌듯해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백보람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복불복쇼 시즌2’ 50회 방송에서 프랑스에서 가장 향이 강한 에푸아스 치즈를 먹었다.

이 장면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선정적인 자막을 담아 합성사진을 통해 공개했고 이는 곧 인터넷 커뮤니티를 급속도로 전파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