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오는 15일까지 최고 연 40.0%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만기는 1년6개월로 기초자산인 옥수수 선물 최근월물 가격, 원당 선물 최근월물 가격의 상승률이 최초 기준지수보다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두 종목 가격변동률의 산술평균값 100% 수익을 최고 40.0%까지 지급한다.

만기에 한 기초자산이 40%를 초과한 경우 원금의 110%, 두 기초자산이 40% 초과한 경우 원금의 120%를 지급한다.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100.0%를 지급한다.

SK증권은 또 현대차와 현대미포조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주가연계증권(ELS)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나 각 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같은 날 모두 110% 이상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17.0%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을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번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SK증권 지점이나 고객행복센터(전화 1599-8245,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