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이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테크노세미켐은 전날보다 1250원(3.15%) 오른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등 전방산업의 업황 회복과 투자 확대로 국내 IT소재업체들의 평균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렸다.

송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켐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0% 증가한 937억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112억원, 순이익은 59% 늘어난 76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