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14일 계절독감백신인 '지씨플루'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 측은 "WHO산하기관에서 주관하는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여할 자격을 받았다"며 "이달 말 PAHO(범미보건기구)에서 진행될 예정인 대규모 독감백신 국제입찰에 참가, 올해 하반기 북반구 독감백신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