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한복 출입금지' 공식사과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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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이 14일 호텔 내 뷔페 '더 파크뷰'가 한복 착용자에 대해 출입 금지 시킨 것을 공식 사과했다. 이부진 사장도 앞서 사건의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규 신라호텔 사업총괄 전무 또한 이날 삼성그룹 트위터에 "뷔페식당에서 한복을 입으신 고객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한복에 걸려 넘어지는등 각종 사고가 종종 있어 안내를 드리려 했으나 현장착오가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래는 신라호텔의 사과문 전문이다.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호텔신라는 뷔페식당 파크뷰에서 최근(12일 저녁) 발생한 한복을 입고 식당에 입장하려는 고객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부터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고객분들께, 고객께서 음식을 직접 가져다 드셔야 하는 뷔페의 특성으로 인해 식당 내 고객들간의 접촉이 많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고객분들께 일일이 안내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다른 고객께서 한복을 착용한 고객의 옷에 걸려 넘어지거나, 한복을 입은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옷이 밟히는 등으로 인해 고객들간의 불만사항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였습니다.
이번 일은 이러한 고객간의 불편함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당 입장 전에 한복을 입은 고객분들께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했으나, 식당 근무 직원의 착오로 미숙하게 고객에게 안내되었습니다.
호텔신라는 고객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조속한 시정과 함께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라호텔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호텔신라 임직원 일동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인규 신라호텔 사업총괄 전무 또한 이날 삼성그룹 트위터에 "뷔페식당에서 한복을 입으신 고객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한복에 걸려 넘어지는등 각종 사고가 종종 있어 안내를 드리려 했으나 현장착오가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래는 신라호텔의 사과문 전문이다.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호텔신라는 뷔페식당 파크뷰에서 최근(12일 저녁) 발생한 한복을 입고 식당에 입장하려는 고객분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부터 한복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고객분들께, 고객께서 음식을 직접 가져다 드셔야 하는 뷔페의 특성으로 인해 식당 내 고객들간의 접촉이 많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고객분들께 일일이 안내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다른 고객께서 한복을 착용한 고객의 옷에 걸려 넘어지거나, 한복을 입은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옷이 밟히는 등으로 인해 고객들간의 불만사항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였습니다.
이번 일은 이러한 고객간의 불편함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당 입장 전에 한복을 입은 고객분들께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했으나, 식당 근무 직원의 착오로 미숙하게 고객에게 안내되었습니다.
호텔신라는 고객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조속한 시정과 함께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라호텔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호텔신라 임직원 일동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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