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HMC스팩1호와 신영스팩1호가 스팩 합병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각각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HMC스팩1호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화신정공과, 신영스팩1호는 자전거 및 환자용 차량 제조업체인 알톤스포츠와 합병할 예정이다.

화신정공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847억3400만원과 47억1600만원이다. 알톤스포츠는 지난해 매출액 342억7000만원과 당기순이익 32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앞으로 2개월 이내에 합병대상법인에 대해 상장심사를 실시하고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