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닦' 맞춤법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6년 만에 컴백한 김완선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완선은 과거 한 퀴즈프로그램에서 한글 맞춤법 '닭'을 '닦'으로 표기했다는 소문에 대해 "내가 닭띠다. 한자는 몰라도 자기 이름은 쓰지 않겠느냐"며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그 루머에 대해 다들 들은 이야기라고 할 뿐 실제로 본 사람은 없다"며 "자료화면이 있다면 좀 보여 달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완선은 "한 번 박힌 멍한 이미지가 죽을 때까지 가는 것 같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완선은 '무릎팍도사'에서 이모이자 매니저였던 故 한백희 씨와 얽힌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