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나무자전거의 멤버 강인봉(45)이 장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강인봉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의료원에서 오후 12시 께부터 6시간 동안 부러진 왼쪽 골반뼈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나무자전거 측 관계자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어느 정도 회복 되면 부러진 앞니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앞서 강인봉은 4일 OBS '스토리 콘서트 해후' 녹화 리허설 중 1.5m 무대 세트에서 떨어져 골반, 고관절, 광대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다.

사고 즉시 강인봉은 경기도 부천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응급처지를 받은 후 수술을 위해 삼성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