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 공종 20개 협력회사 선발, 솔직한 의견 경청
허명수 사장 "협력사와 소통으로 동반성장 이룰 것"
GS건설, '그레이트 파트너쉽 동반성장 협의회' 발족
GS건설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그레이트 파트너쉽(Great Partnership) 동반성장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털호텔 쥬피터룸에서 열린 '그레이트 파트너쉽 동반성장 협의회'에는 허명수 사장을 비롯, 임원 5명과 우수협력업체 사장단 20명이 참석해 GS건설이 실시하고 있는 동반성장 지원제도 및 정부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동반성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 허명수 사장은 "글로벌 건설사로서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라면서 "이번 협의회는 자사의 주요 8개 공종 20개 협력회사를 선발해 보다 깊이 있는 경청과 소통의 자리를 갖기 위해 발족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GS건설은 협력회사 의존도가 높은 건설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경영 및 금융지원체제 강화 △공사수행력 강화 지원 △구조적 시공문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강화를 통해 신뢰를 증진 하는 ‘그레이트 파트너쉽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