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자산운용은 14일 "중국 등 브릭스(BRICS)만한 투자 대상을 찾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인 경제 펀더멘털이 매력적이면서 시장에 덜 알려진 국가들은 많다"며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터키 멕시코 필리핀 등 5개 국가를 투자 유망국가로 제시했다.

피델리티는 브릭스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인구 국토면적 성장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기준으로 이와 비슷한 국가를 찾았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브라질과 러시아보다 많고 지난 5년간 평균 5.7%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기록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