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시(詩)와 삶의 밸런스'란 주제로 시인 고은씨를 초청해 '밸런스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전했다.

고은씨가 강연자로 나서 '詩 안에서 시대와 사람' 그리고 '삶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왔던 자신만의 밸런스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가수 양희은씨와 함께 토크쇼 형식으로 시와 인생, 아름다운 우리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밸런스 강연회는 '풍요롭고 행복한 인생을 위한 밸런스 노하우 공유하기'를 모토로 대신증권과 분야별 명사 6명이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회는 '생활', '나눔', '금융', '건강'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3월에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씨를 초청해 '생활과 예술의 밸런스'가 주는 인생의 하모니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작년 CI 개편과 함께 밸런스 철학을 정립하고,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고객의 수익과 안정의 투자밸런스를 잡는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 참가하려면 17일까지 대신증권 Mr.Balance 이벤트 페이지(http://daishin.balancezone.co.kr)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한다.

고은씨는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 문학 시인으로 아름다운 시어로 삶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문학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성근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은 '밸런스' 철학을 고객들의 투자전반에 접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연회로 고객들이 다양한 주제의 밸런스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삶과 투자의 밸런스를 찾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