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정민이 '따로미인'에 선정됐다.

최근 진행된 리얼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 녹화에는 ‘몸에 헛돈을 쓴 것 같은 여자는?’라는 주제로 '2011 부위별 미녀 선발대회'가 열렸다.

김정민은 성형외과 의사들로 부터 눈, 코, 입, 동안 얼굴 평가에서 모두 BEST 3안에 랭크되는 최고의 기쁨을 누렸다. 김정민은 부분별 순위 공개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너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새롬과 다른 순정녀은 "말도 안된다"면서 “저 병원들 전부 네가 다니는 곳이냐”라고 말하며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조화가 제일 중요한 것이라며 큰소리 치던 김현숙은 동안 외모 순위에서 꼴찌를 차지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현숙은 닮은 연예인을 찾는 ‘도플갱어 콘테스트’ 붐업 코너에서 미녀 탤런트 김희선과 86%나 닮았다는 평가를 받아 설욕했다.

한편, 이날 김정민은 드레스코드인 '란제리룩'에 맞춰 가슴라인이 깊이 파인 톱을 입어 순정녀 공식 '베스트 가슴 라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송은 14일 밤 11시.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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