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우회장 최종 후보로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61 · 경제학과 70학번 · 사진)이 14일 선출됐다. 구 이사장은 오는 28일 교우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치면 제30대 교우회장으로 취임한다. 교우회 관계자는 "구 이사장을 사실상 신임 회장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