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외모의 여자 연예인 중 신체 부위별 최고 스타는?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녀 스타들의 특정 신체 부위는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스타 마케팅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각선미, 가슴, 쇄골, 복근 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정 부위가 있는 그녀들은 자신을 알릴 특권을 하나 더 부여받은 셈이다.

글래머러스한 가슴의 민효린, 아찔하고 늘씬한 각선미의 소녀시대, '꿀벅지' 신조어를 탄생시킨 유이 등 미녀 스타들은 외모를 부각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 男心+女心 모두 사로잡은 최고 무기는 '각선미'

배우 이혜영, 방송인 현영, 옥주현, 김현정 등 다리 미녀들은 늘씬한 각선미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각선미를 가진 현영의 '라인 S(Line S)' 스타킹이 매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마케팅 전문기업 ㈜굿지앤, 현영,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리미엄 스타킹 '라인S'는 출시 한달 만에 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혜영은 우리나라 스타 중 최초로 12억원의 다리 보험에 가입, 연예계 대표 '황금다리'로 알려져 있다. 이혜영은 "탄력 있는 다리를 위해서 보험 가입과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열심히 노력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은 무대 의상과 안무를 통해 9명의 상큼발랄한 외모와 각선미를 부각시킨다. 특히 소녀시대는 늘씬한 각선미를 돋보이게 만든 '각선미춤'으로 사랑을 받았다.



◆ 파격적인 드레스 덕에 시원하게 노출된 '가슴라인'

각종 시상식장은 여배우들이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의상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2010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민효린은 가슴라인이 훤히 보이는 파격적인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풍만한 가슴라인을 뽐낸 민효린은 란제리 화보 등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0'에 참석한 연기자 이채영은 파격적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관능적인 몸매를 여과없이 노출해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리틀 장진영'이란 단아한 이미지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 소유자로 등극했다.

배우 고은아는 지난해 열린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가슴 라인이 노출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미녀스타들 '섹시 복근' 뜨거운 경쟁

복근은 이제 남자 스타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미녀 스타들은 복근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소녀처럼 어리게만 보이던 동안녀ㆍ청순녀의 대명사 미녀 스타들이 복근을 깜짝 공개, 반전 몸매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날씬하고 탄력있는 박한별의 몸매는 많은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몸매다. 2009년 개봉한 영화 '요가학원'을 통해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잘록한 개미허리의 박한별은 탄탄한 복근을 과시하며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 과시했다.

섹시한 이미지의 늘씬한 손담비는 최근 한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촬영에서 더욱 탄탄해진 복근을 자랑했다. 그는 트레이너도 인정한 '완벽 몸매'의 비법을 공개했다.

KBS드라마 '강력반'에서 비운의 톱스타 역을 맡았떤 배우 이연주도 등산로와 한강 등지에서 트레이닝 인증샷을 공개, 탄력 넘치는 복근을 자랑했다. 특히 그녀는 10년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해왔다.



◆꿀벅지로 통하는 '섹시 허벅지' 승자는

'꿀벅지'하면 떠오르는 스타가 있다면 바로 '에프터 스쿨'의 유이. 걸그룹이라 춤만 잘 출줄 알았던 유이는 운동선수 출신이라 유연하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다.

유이는 '꿀벅지'라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덕에 광고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그녀의 섹시한 허벅지는 광고시장에서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녀시대'의 티파니는 2009년 방송된 SBS '스타킹'의 '스타 스타킹'에서 자신의 몸매를 관리해주는 디자이너 송민석, 김수창씨와 함께 출연해 '꿀벅지'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네티즌이 뽑은 가장 매력적인 허벅지 1위에 선정된 티파니는 '스타킹' 무대에서 순수 운동법으로 만들어진 허벅지를 직접 줄자로 측정해 수치를 공개했다. 측정 결과 티파니의 허벅지 다리 비율은 5 대 3 대 2의 완벽한 황금비율이었다. '신이 내린 허벅지'라는 별명을 입증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정다래는 스포츠 의류브랜드 화보에서 탄탄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정다래는 지난 3월 초 스포츠 의류브랜드 '아레나' 화보 촬영에서 수영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우들의 아찔한 '뒤태' 공략

전체적인 실루엣이 드러나는 트레이닝복이나 청바지 화보는 스타들의 뒤태 매력을 발산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배우 전지현이 최근 아메리칸 진 캐주얼 '게스'의 데님 화보를 통해 전성기를 방불케하는 섹시한 뒤태를 뽐냈다. 온라인상에서 전지현이 입은 데님은 매장 문의가 쇄도하는 등 완판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전지현이 데님 화보로 각선미와 힙 라인을 과시했다면 아찔한 등 라인을 선보인 윤은혜의 뒤태 매력 화보도 일반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 롱드레스를 입은 윤은혜는 뒤태를 노출하며 섹시미를 뿜어냈다.

배우 조여정은 엘르 스포츠의 화보에서 러닝, 워킹, 바이크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타이트한 숏팬츠와 레깅스 등으로 스타일링을 한 조여정은 S라인의 완벽한 몸매와 함께 건강미 넘치는 뒤태를 과시하며 여성스러워진 아웃도어 패션의 트렌드를 선보였다.



◆물도 고일 것 같은 웅덩이 '쇄골녀'

미녀 스타들의 아찔한 쇄골은 고혹적인 목라인과 연결되며 섹시미를 한층 높여준다.

톡톡 튀는 매력의 배우 한예슬은 지난해 각종 시상식장에 아름다운 목선과 함께 '명품 쇄골'을 드러내며 최고의 쇄골녀임을 입증했다.
SBS드라마 '마이더스'에 출연중인 배우 이민정은 극중 웨딩드레스를 입는 장면에서 빛나는 쇄골라인은 드러내며 드레스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다. 그녀는 각종 시상식장에서 아름다운 쇄골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윤지 등 여자 스타들도 각종 행사장, VIP시사회에 오프숄더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쇄골미녀'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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