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7 후속작은 오는 7월 미디어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뒤 8월부터 제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형 SM7은 모터쇼에서 공개한 차량과 대부분의 사양이 똑같이 나올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이드미러가 조금 커지고 타이어 휠이 약간 작아지는 것 외에는 모두 똑같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모터쇼에 선보인 차량은 19인치 휠을 달았으나 판매 차량은 17인치 휠을 탑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