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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판 돈까지 北 김정은에게 상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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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판 태자당 '봉화조'…김정철 싱가포르 체류비도 부담
    김정일의 차남 김정철이 지난 2월 싱가포르를 여행했을 때 북한판 '태자당'인 '봉화조'의 일부 멤버가 동행해 비용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봉화조는 중국 고위층 자제 모임인 태자당처럼 북한 고위 간부의 2세들이 모여 만든 사조직이다. 2000년대 초반 결성됐으며 연령대는 3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김일성종합대학,평양외국어대학 등 북한의 명문대학 출신이다. 부친의 후광으로 국가안전보위부,최고검찰소 등의 권력기관에 적을 뒀다.

    한 대북 소식통은 17일 "김정철이 유명가수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보기 위해 싱가포르에 갔을 때 봉화조의 일부 멤버가 동행해 현지 체류비와 쇼핑 비용 등을 전부 부담했다"고 말했다.

    리더는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차남인 오세현과 김원홍 군 총정치국 조직담당 부국장의 장남 김철이다. 위조화폐 유통과 마약 밀매 등을 통해 벌어들인 외화를 김정은 등에게 상납하고 있다.

    대북 소식통은 "김정철과 봉화조 일부 멤버가 지난 2월 마카오와 말레이시아도 여행했다"며 "이들은 여행 중 미화 10만~30만달러의 판돈으로 도박을 즐기고 백화점에서 고가의 상품을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 전야에 등장하던 대규모 축포야회가 올해는 열린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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