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면제ㆍ금리 우대… 농협, 뒤늦게 '사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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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측은 이번 전산장애로 고객들에게 준 혼란에 대해 사과하는 차원에서 내달 8일까지 특별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행사 이름은 고객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은행사'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미안함을 표시하는 '사죄행사'라는 게 농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농협은 우선 오는 24일까지 1주일 동안 농협 고객들에게 송금 · 통장 발행수수료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인터넷뱅킹 · 텔레뱅킹 · 모바일뱅킹 · 스마트뱅킹의 타행이체 수수료,현금 자동 입 · 출금기(ATM) 출금 ·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9일까지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연 4.6%까지 특별 금리를 주기로 했다.
농협은 18일 오전 이재관 전무이사 주재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NH카드 고객(NH BC카드 포함)들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하나로마트 등에서 물건을 사면 '안심계란 15알'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가 취소했다. 농협 홍보실 관계자는 "NH카드 사용자들 전원에게 계란을 제공하려 했으나 준비가 안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우선 오는 24일까지 1주일 동안 농협 고객들에게 송금 · 통장 발행수수료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인터넷뱅킹 · 텔레뱅킹 · 모바일뱅킹 · 스마트뱅킹의 타행이체 수수료,현금 자동 입 · 출금기(ATM) 출금 · 이체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18일부터 29일까지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최고 연 4.6%까지 특별 금리를 주기로 했다.
농협은 18일 오전 이재관 전무이사 주재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4일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이후 진행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NH카드 고객(NH BC카드 포함)들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하나로마트 등에서 물건을 사면 '안심계란 15알'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가 취소했다. 농협 홍보실 관계자는 "NH카드 사용자들 전원에게 계란을 제공하려 했으나 준비가 안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