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증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작년 11월에 아이패드용 증권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 검색 메뉴에서 '신한금융투자'를 입력해 태블릿PC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 메뉴에서 '스마트폰 인증서 복사'를 실행해 인증서를 복사한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창훈 신한금융투자 멀티채널부 과장은 "다양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출시에 대비해 최적화된 증권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3년 동안 스마트폰·태블릿 PC를 통한 주식 거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전화 1588-0365)나 홈페이지(www.goodi.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