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TF랩은 소액으로도 해당섹터의 투자성과 복제가 가능한 ETF 고유의 장점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랩어카운트 상품이라고 SK증권 측은 설명했다. 계량분석모델에 바탕을 두고 산출된 업종 포트폴리오를 기본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정해 '코스피+α'의 수익을 추구한다.
이번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2011년 말까지 거래세가 면제된다"며 "지금이 ETF랩 가입에 적합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