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교육청은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확산,인터넷 중독 예방 및 해소,위기 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19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하고 위기 청소년이 학교로 복귀하거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협력하자는 취지로 이뤄진다.

두 기관은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프로그램 설치 우수학교를 선정해 포상하고 학생 인터넷중독 진단 및 교육·상담·치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학생 안정 통합(Wee)센터와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간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