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김구라 거짓 독설, 진실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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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숙자가 김구라를 향해 선전포고를 했다.
김구라는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윤종신이 노숙자의 컴백이 기대된다고 말하자 "컴백이란 거물들에게나 쓰는 말이다" "방송을 했으나 나와는 포지션이 달랐다" "내 하수인이다" "10년 뒤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마라"등의 다소 불쾌한 반응과 조언의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노숙자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는 독설이 아니다. 그건 막말"이라며 "김구라가 긴장할 수밖에 없는 거짓 독설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이어 "김구라가 내 복귀 환영식을 언급해줘서 고맙다. 없는 말을 만들어 독설로 푼 김구라의 진실을 시원하게 밝히겠다"면서 "유일하게 김구라를 긴장시킬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내가 입만 열면 김구라도 감당할 수 없다"고 김구라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한편, 노숙자는 지난달 28일 인터넷 방송 '라이브스타-노숙자의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말'로 활동을 재개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