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시는 ‘2011 중국지역 서울관광설명회’를 오는 19일 중국 우한,21일 칭다오에서 열고 서울의 우수 관광 코스와 상품 축제 쇼핑 공연 등 각종 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 협력의료기관과 문화공연 관계자가 참석해 현지 여행사와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하며 의료관광 상품과 문화공연 콘텐츠를 홍보한다.

서울시는 또 내달 항저우에서,9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열고 중국과 동남아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작년 중국과 일본에서 5차례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6606명의 해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 관광시장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 수요층 확대를 유도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