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아시아나항공이 18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21명을 초청해 ‘2011 상생경영을 위한 협력사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지난 2008년，2009년 글로벌 경제 위기때 협력회사들과 함께 고통분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결과 지난해 최대 경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신뢰에 기반을 둔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사들의 건의 사항 외에 중동지역 불안정으로 인한 유가 인상，일본 대지진 등 최근의 경영 환경에 대한 논의들이 이뤄졌다.아시아나항공은 2006년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협력회사 평가기준을 수립해 우수협력회사 지원을 해 오는 등 협력회사와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